[뉴스메이커] 손흥민<br /><br />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을 알아보는 입니다.<br /><br />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, 프랑크푸르트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두 골을 터뜨며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뽐낸 건데요.<br /><br />손흥민 선수의 맹활약 소식, 오늘 뉴스메이커에서 알아봅니다.<br /><br />토트넘 대 프랑크푸르트가 맞붙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4차전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,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에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이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총 86분을 뛰었는데요.<br /><br />86분 동안 두 골을 넣으면서 3대 2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전반 20분, 토트넘이 0대1로 한점 끌려가는 상황!<br /><br />해리 케인 선수가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손흥민 선수를 향해 패스를 넣어줬고,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.<br /><br />손흥민 선수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자 시즌 4호 골이었는데요.<br /><br />손흥민 선수는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 대신 자신의 왼팔에 채워져 있던 검은색 완장을 들어 하늘을 향해 들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손가락으로는 하늘을 가리켰는데요.<br /><br />얼마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토트넘 피지컬 코치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한 겁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동점골을 터뜨린 손흥민 선수는 전반 36분에 또 한 번 추가 골을 만들며 역전골을 넣었습니다.<br /><br />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이었는데요.<br /><br />손흥민 선수는 경기 직후 이 슈팅에 대해서 "볼이 정확하게 왔고 발리 슈팅밖에 선택지가 없었다.<br /><br />깔끔한 슈팅이었고 정말 기뻤다"라고 이야기했죠.<br /><br />그뿐만 아니라 손흥민 선수는 후반 14분, 상대편의 퇴장을 끌어냈습니다.<br /><br />토트넘은 경기 내내 폭발적인 힘을 보여준 손흥민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, D조 1위로 올라섰는데요.<br /><br />16강 진출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.<br /><br />손흥민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인 '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'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이른 아침부터 우리 국민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준 손흥민 선수, 늘 응원하겠습니다!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손흥민 #토트넘 #멀티골 #챔피언스리그 #프랑크푸르트 #발리슛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